[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 BPOM) 의약품 분야 대표단이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에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마곡연구소는 약 1만5000평,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10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26)'와 아시아·태평양 국가규제시험기관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한 것을 게기로 국제 규제 교류와 한국 제약산업과 협력을 강화 차원에서 성사됐다.
이번 방문에서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표단은 대웅제약의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현황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고,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의은 2025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백신 분야 WHO 우수규제기관(WHO-Listed Authority, WLA)으로 지정되며 국제적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여 년간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제약바이오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현지 생산, 연구개발, 인재 육성 등 현지화 전략을 지속해 왔다.
이소윤 대웅제약 허가특허센터 센터장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에 직접 방문한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표단에게 글로벌 신약·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역량과 인도네시아 현지화 전략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 신약 개발과 현지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