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전남GT(Grand Touring)’가 오는 12~13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에 따라 ‘전남광주GT’로 대회 명칭을 변경하고, ‘9월, 이제 함께 달립니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대표 모터스포츠 행사로 진행된다.
전남GT는 F1대회 중단 이후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모터스포츠 기반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통합형 모터스포츠 축제에서 출발해 2017년 공인대회로 출범했다. 이후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을 계속 개최하며 국내 대표 종합 모터스포츠 대회로 성장했다.

‘2026 전남광주GT 대회’는 대표 종목인 ‘전남내구’를 포함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프로토타입 & TC2000’, ‘프리우스 PHEV’, ‘알핀’, ‘스포츠바이크400’, ‘짐카나’, 7개 종목 150여대가 참여한다.
또 경기와 함께 가상레이싱, 카트체험,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12일 예선과 피트워크가 진행되며, 13일 개막식, 그리드워크, 걸그룹 에이핑크의 축하공연, 종목별 결승전이 펼쳐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2026 전남광주GT는 지난 10년간 전남GT가 걸어온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전남과 광주가 하나된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화합과 지역 통합의 상징성을 담아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 전남광주GT 대회는 무료 관람이며, 메인 관람석에서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회 진행 상황을 시청할 수 있다.
/남악=대성수 기자(ds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