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예술인 함께하는 문화예술 중심 도약…파주문화재단 제2대 조성환 신임 대표이사 임명

시민·예술인 함께하는 문화예술 중심 도약…파주문화재단 제2대 조성환 신임 대표이사 임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출신 조성환 신임 대표 선임… 행정·의정 전문성 기대
손배찬 파주시장 "문화복지 사각지대 없애고 예술인들이 활발히 참여할 기반 마련해야"

손배찬 파주시장(오른쪽)이 조성환 파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왼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일 파주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조성환 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대 대표이사 임명은 파주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뤄져 지역 예술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임 조 대표이사는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중독연구재단 근무 등을 거쳐 지역 현안과 행정, 공공기관 업무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조 대표이사는 행정·의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단순한 문화 사업의 양적 확대를 지양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별해 '많이 하는 재단보다 제대로 하는 재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조 대표이사는 재단 내부 조직과 사업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한정된 재원을 시민 문화 서비스와 지역 예술인 지원에 효율적으로 집중 배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단이 행정 중심의 기관을 넘어 시민과 지역 예술인을 끈끈하게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신임 대표이사 임명식에서 재단의 내실 있는 성장을 거듭 강조했다.

손 시장은 "문화재단이 새로운 대표이사와 함께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재단의 대외적 역량을 키워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다각도로 넓혀 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손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소외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문화복지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다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 대표이사는 "파주문화재단이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진정한 거점이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파주시 역시 재단의 독립적 전문성을 존중하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져 품격 있는 문화도시 파주를 다 함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