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국항공대에 10억 추가 기부…총 20억

박장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국항공대에 10억 추가 기부…총 20억

-학생 위한 ‘박장선 라운지’ 조성…“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 포기하지 않길”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박장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겸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번 추가 기부로 박 회장이 한국항공대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총 20억 원에 달한다.

㈜투데이아트 대표이사 박장선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는 박 회장의 뜻을 기리고 기부금의 취지에 맞춰 학술정보관 1층 로비를 학생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박장선 라운지’를 조성했다.

개관식은 9월 3일 오전 11시 20분 한국항공대 학술정보관 1층에서 열렸다.

이번에 기부된 10억 원은 학생들이 학업과 휴식을 병행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창의적인 학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활용됐다.

‘박장선 라운지’는 학생들의 휴식과 소통은 물론 미래를 향한 꿈과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앞서 2024년 9월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항공우주 분야의 첨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항공대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한국항공대는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교내 산학협력관 강당을 ‘투데이아트홀’로 명명했으며, 2025년 7월에는 박 회장에게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박장선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귀한 발전기금은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커다란 힘이 됐다”며 “회장님의 숭고한 기부 뜻을 오래도록 기리고,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보금자리로서 박장선 라운지를 뜻깊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장선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항공우주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K-POP 앨범과 굿즈 패키지 시장을 개척한 인쇄·문화콘텐츠 기업 ㈜투데이아트의 창업주이자 경영자다.

IMF 외환위기 등 여러 경영 위기를 신용경영과 기술혁신으로 극복하고 스마트팩토리와 친환경 인쇄 등을 도입하며 기업을 성장시켜 왔다.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문화콘텐츠진흥위원회 위원장,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 제24대 회장, ㈜투데이아트 대표이사 회장,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