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내년 신규시책 103건 발굴 ... 기존 사업 27건 정비

담양군, 내년 신규시책 103건 발굴 ... 기존 사업 27건 정비

일몰사업 정비로 10억원 예산 절감 기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담양군이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구체화할 내년 신규시책 103건을 발굴하고 효과와 필요성이 낮은 기존 사업 27건을 정비하는 등 정책 실행력 강화와 재정 효율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 박종원 담양군수 주재로 ‘2027년도 시책발굴 보고회’를 열고 신규시책 103건과 일몰시책 27건 등 총 130건을 점검했다.

1일 전남광주 담양군에서 진행된 내년도 시책발굴 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정책 효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특히 효과와 필요성이 낮아진 기존 사업을 일몰 대상으로 분류해 한정된 재원을 신규 정책과 주요 현안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일몰시책 27건을 정비하면 1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시책에는 생활인구 확대와 미래교육 기반 구축,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비롯해 첨단4지구 조성 기반 마련, 광역도시철도, 스마트농업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인구·교육·관광·첨단산업·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민선 9기 공약과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선별할 계획이다.

국·시비 등 외부재원 확보 가능성과 부서 간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해 시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최종 확정된 사업은 내년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확정된 시책은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