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제작한 인공지능(AI)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생성 AI '힉스필드'를 활용한 30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전 씨가 한 골목을 걷고 있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후 시점 전환과 함께 '거침없이 하이킥'의 배우 나문희, '주스 밈'으로 화제가 된 故박동빈, '김치 싸대기' 배우 원기준, '황해'의 배우 하정우가 차례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는 배우 손현주, 전광렬, 김래원, 조정석, 백진희, 차인표, 정재영, 최민수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모두 자신의 대표작에서 등장한 장면이 사용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하며 조회수 수십만회를 넘겨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실제 배우들이 출연한 것처럼 위화감이 없다", "프롬프트를 공유해달라", "천재적 재능"이라며 전씨를 극찬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 2023년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폭로한 뒤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을 찾아 사과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자신의 생애와 전두환 일가의 가족사를 AI로 풀어낸 웹툰 ‘몽글툰’을 연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택배 포장과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으며, 현재 인스타그램에서는 성경을 주제로 한 AI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