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서 흉기로 점주 위협한 70대 검거

부산 편의점서 흉기로 점주 위협한 70대 검거

미리 준비한 흉기로 점주 위협…현금 요구
경찰, CCTV 추적해 주거지 특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점주를 위협하며 현금을 빼앗으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45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점주를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한 편의점에서 70대 남성이 흉기로 점주를 위협하고 있다. [사진=부산 연제경찰서]

A씨는 점주가 건물 경비원을 부르자 범행을 포기하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주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주거지를 특정했다. 이후 추적에 나서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자택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약 3시간30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