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친환경 냉매 콜드체인 실증 돌입

오텍캐리어, 친환경 냉매 콜드체인 실증 돌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R455A 실증사이트 구축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오텍캐리어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실증에 나선다.

오텍캐리어는 지난 2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연구개발 성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증사이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지난 2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핵심 연구개발 성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증사이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오텍캐리어]

이번 사업은 오텍캐리어가 주관기관, KTL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지구온난화지수(GWP) 150 이하의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저온 냉동시스템을 개발하고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실증사이트에는 인버터 제어 기반 30마력(HP)급 냉동기와 저온 콜드체인 시스템이 구축됐다.

냉매로는 GWP가 낮은 R455A를 적용했다. 실제 운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냉동 성능과 냉매 순환, 오일 회수 성능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 물류센터와 저온 저장시설 등에 필요한 장배관 운전 기술을 중점적으로 시험한다.

오텍캐리어는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운전·성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배관과 오일 회수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제품 설계와 제어 기술 고도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이트를 통해 친환경 냉매 적용 냉동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