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어린이들이 친근한 캐릭터와 노래를 통해 전기의 안전한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뮤지컬이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본사 새울림홀에서 2일 막을 올렸다.
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 ‘전기안전수호대와 찌지직! 대소동’은 공사의 대표 캐릭터인 전기안전수호대와 장난꾸러기 시골 쥐 캐릭터가 등장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위험 행동과 그 위험성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아동과 교사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어린이들은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고 질문에 답하는 등 무대에 직접 참여하며 안전한 전기 사용법을 재미있게 익혔다.
막이 내린 뒤에는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했다.
또 공연장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기안전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콘센트 모형에 젓가락을 꽂으면 빨간색 경고등이 켜지는 체험을 비롯해, 자석으로 연결되는 전선 모형을 직접 이어보며 올바른 전기 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신발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안전 캐릭터 지비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뮤지컬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본부 관할 지역을 찾아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5000명의 어린이가 함께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실황은 추후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은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전기 사용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남화영 사장은 “안전한 전기 사용 습관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전기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