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웨딩 의복 제조 소공인 80여 곳을 비롯해 스튜디오와 메이크업 업체 등이 밀집한 대구 대봉동 웨딩거리가 사흘간 축제장으로 변한다.
대구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중구 대봉동 웨딩거리 일원에서 ‘2026 대구웨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대구웨딩페스티벌은 대봉동 웨딩골목을 알리고 지역 웨딩산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봉동은 웨딩 의복 제조 소공인 80여 업체를 비롯해 스튜디오와 메이크업, 여행사 등 결혼 관련 업체가 밀집한 대구의 대표적인 웨딩특화거리다.
올해 축제는 ‘사랑이 모이는 거리, 행복이 시작되는 축제’를 콘셉트로 예비부부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광석길과 대봉동 일대에서는 웨딩 세레나데와 어쿠스틱 라이브, K-POP 랜덤플레이 댄스, 로맨틱 버스킹 등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소공인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소공인존과 체험존에서는 메이크업과 피부진단, 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웨딩 패스포트’를 이용해 포토존과 플리마켓 등 골목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20명은 축제 현장을 온라인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축제 방문객들의 발길을 웨딩거리와 관련 업체로 연결해 대봉동 웨딩골목을 홍보하고 지역 소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봉동 웨딩거리는 사랑과 행복을 준비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웨딩거리의 매력을 즐기고 지역 웨딩산업과 골목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