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아동 의료접근성 높인다…지역사회 협력 강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아동 의료접근성 높인다…지역사회 협력 강화

올리브학교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과 간담회
장애인 치과·건강검진 등 특화 의료서비스 연계 논의…업무협약도 추진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장애인과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수원병원은 1일 올리브학교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장애인·아동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수원병원과 장애인·아동 관련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대상자의 특성과 의료적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리브학교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덕원 수원병원장을 비롯해 공공사업과장, 책임의료사업팀 관계자와 올리브학교 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장애인·아동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계·지원 방안 △장애인 치과 및 장애인 건강검진 등 특화 의료서비스 이용 지원 △양 기관의 정보공유·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 △지역사회 장애인·아동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 등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전경 [사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특히 양 기관은 장애인과 아동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접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장애인·아동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장애인과 아동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리브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 연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계층이 필요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