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장흥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사순문 군수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시의회의장, 장흥군 사순문 군수와 백광철 군의회의장, 그리고 양 도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체결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장흥군이 친밀한 관계를 맺고,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지난해부터 용인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캐릭터 축제에 장흥군도 대표 캐릭터인 ‘우표’와 함께해 주기로 한 만큼 서로 우정을 주고받으면서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정순 의장도 “이번 자매결연이 행정 간 협약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군민이 오가며 서로의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의회도 장흥군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광, 농축산물, 청소년, 행정 분야의 협력 사업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순문 군수는 “두 도시는 규모와 특성이 서로 다르지만 각자 가진 장점을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두 도시가 든든한 자매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흥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후 서울 광화문 정남쪽에 있는 장흥 126타워(정남진 전망대) 등 장흥군의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용인특례시와 장흥군의 협약으로 장흥군은 시의 17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협약에 따라 용인과 장흥 두 도시는 문화, 관광, 행정, 농업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으로 용인시민이 장흥군 126타워, 물과학관, 천문과학관,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편백소금집 이용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절반을 할인받는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숙박료도 30% 할인받을 수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전날인 8월 31일 함평군을 방문해 이남오 함평군수와 간담회를 열고 두 도시 간 교류협력을 한층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이남오 군수에게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유치‧육성하려는 함평군에 필요한 산단 조성 경험 등을 공유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