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방재대학원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전남광주특별시, 방재대학원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방재대학원 재난안전 석·박사과정 운영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대학교·호남대학교·광주대학교 등 3개 대학과 함께 1일부터 '제7기 방재대학원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방재대학원'은 재난안전 분야 이론·현장 교육과 연구활동 등을 연계해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과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전경. [사진=한봉수 기자]

지난 2020년 제1기부터 지난해 제6기 과정까지 165명이 입학해 현재까지 84명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했다. 졸업생들은 관련 분야 취업, 재난안전 분야 위원회와 자문 활동 등 전문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7기 과정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각 대학별로 대학원 학위과정과 특성화 교육을 연계해 운영한다.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방재안전협동과정은 스마트 도시 교통·AI 기반 방재 모의실험(시뮬레이션)·스마트방재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방재 교육에 주력한다.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는 건축·소방·토목환경·응급 등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운다.

광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방재안전학과는 신종 감염병·이상기후·도시 기반시설 노후화 등 새로운 재난위험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강화해 현장 문제를 분석·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내년 제8기 방재대학원 과정부터는 그동안 축적한 재난안전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전남지역 대학으로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통합특별시 전역을 아우르는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기후위기와 대규모 사회재난 등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대응역량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통합특별시 차원의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