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집중 점검

남원소방서,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집중 점검

9월 27일까지 전통시장·터미널·공장 등 점검…취약시간대 예방순찰 강화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여행객 등 이동 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북 남원소방서가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남원소방서는 오는 27일까지 5주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연휴 기간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남원소방서가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남원소방서]

올해 추석 연휴는 4일로 비교적 짧아 귀성·여행 수요가 단기간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에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대상은 판매시설과 전통시장, 물류창고, 여객터미널,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장 등이다.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피난로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화재 발생 시 대피를 방해할 수 있는 위험요소도 점검한다.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시설 관계자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공동주택과 주거취약시설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지도활동도 강화한다.

연휴를 전후해서는 화재 취약시간대와 다중운집 장소를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확대해 현장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화재예방 수칙을 알리고, 시설 안전관리자에게 필요한 소방안전 정보도 제공한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짧은 연휴에 이동 인구가 집중되는 만큼 화재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며 "시민들도 귀성길에 오르기 전 가스밸브와 전기 콘센트 등을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