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편의점 CU가 걸그룹 리센느를 앞세워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 캠페인을 펼친다.

CU는 브랜드 모델 리센느와 함께 '일상의 모든 Scene, C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점포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고객 접점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CU를 경험하는 모습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1만8800여개 CU 점포에는 리센느를 활용한 포스터와 상품·서비스 홍보물이 설치된다. 결제 단말기와 점포 내부 스피커를 통해 멤버들의 음성도 송출한다. 할인 상품을 결제하면 멤버 원이의 안내 음성이 나오고 미나미와 제나는 점포 스피커를 통해 키핑쿠폰 등 CU 서비스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간다. CU는 유튜브 '씨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리센느 멤버들이 일상에서 CU를 이용하는 모습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CU가 리센느를 앞세운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 것은 편의점과 K팝 팬덤을 연계한 마케팅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CU의 K팝 아티스트 협업 상품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21.5%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5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40.7% 늘었다. 기존 상품 중심의 아티스트 협업에서 나아가 이번에는 리센느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점포와 온라인 채널 전반으로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CU는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도 리센느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점포의 리센느 홍보물이나 브랜드 필름 장면을 촬영해 SNS에 인증한 고객에게 포토카드와 친필사인 폴라로이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리센느와 협업한 상품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CU는 상품 판매뿐 아니라 전국 점포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아티스트와 팬덤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CU가 아티스트와 팬덤이 만나는 또 다른 라이브 콘텐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일상 공간에서 아티스트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캠페인과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