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나만의 국가’ 만든다…요요진 개인전 청주서 3일 개막

AI로 ‘나만의 국가’ 만든다…요요진 개인전 청주서 3일 개막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 각자가 자신만의 국가를 만들어보는 이색적인 전시가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청주 출신 미술가 요요진(본명 임효진) 작가의 개인전 ‘Your Free Nation(당신의 자유로운 국가)’​이 오는 3일 대성로에 위치한 아트센터 올리브에서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30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청주문화재단의 ‘청주문화나눔 예술인·단체 지원사업-지역 문화공간 지원’에 선정돼 마련됐다.

관람객이 자신이 바라는 국가의 모습을 입력하면 AI가 가상의 국가와 국기, 헌법, 국가(國歌)를 만들어준다. 관람객은 자신이 만든 국가의 결과물을 영수증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대형 회화 ‘바라보며’와 신작 회화 6점, 청동 조형 작품 ‘중간 동상’, 텍스타일 작품 ‘영토’, 판초우의를 재해석한 ‘왕권’ 등도 선보인다.

요요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개인과 집단, 영토와 경계, 이미지와 권력 등에 대한 질문을 회화·조각·텍스타일·AI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다.

전시는 매주 일요일을 제외,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요요진 개인전 Your Free Nation 포스터. [사진=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