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이 충북도교육청의 청소년단체 활동 승진가산점제도 시행에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충북교사노조는 1일 성명을 통해 “최근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3%가 청소년단체 활동 승진가산점제도 부활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장 교사 10명 중 9명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교육청이 제도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외면한 불통 행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제도가 자발적 봉사 취지에서 벗어나 승진을 위한 실적 경쟁으로 변질될 수 있다”며 “교사들에게 민간단체 업무 부담을 떠넘기는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그러면서 “(충북교육청은) 승진가산점 추진을 철회하고, 정책 강행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과 교원 연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