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겨울용 퍼포먼스 타이어 신제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4'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4 SUV'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후속 모델로 눈길과 빙판길 등 다양한 겨울철 노면에서 주행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앞서 주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되며 검증을 마쳤다.

해당 모델은 기존 제품 대비 횡 방향 그루브를 적용해 눈길에서 5% 향상된 접지력과 견인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눈길 주행에 최적화된 여러 각도의 사이프(미세 홈)를 통해 안정성을 지원한다.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도 개선했다. 여러 노면에서 접지력을 발휘하는 '밸런스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V자형 트레드 패턴이 노면의 물을 양쪽으로 배출해 수막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연비 효율과 마일리지 성능도 함께 개선했다. 최적화된 가류 온도를 통해 회전저항을 낮춰 연료 소비를 줄였으며, 접지 면적을 넓혀 차량 하중이 타이어 전반에 고르게 분산시켰다. 이를 통해 균일된 마모 형상을 유지하고 이전 모델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15% 높였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4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4 SUV는 17인치부터 22인치까지 승용차용 65개, SUV용 62개 등 총 127개 규격의 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 유럽 시장에 윈터 아이셉트 에보4를 먼저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