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호남권을 대표하는 캠핑·레저 축제인 ‘2026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가 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지스코) 일원에서 ‘2026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GSCO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과 새만금 관광 브랜드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총 125개사, 280개 부스 규모로 꾸며지며 캠핑·레저산업 전시뿐 아니라 지역 미식과 관광,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만금 로컬페스타’도 동시에 열린다.
메인 행사인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에서는 최신 캠핑카와 트레일러를 비롯해 텐트와 캠핑용품, 밀키트·간편식 등 캠핑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한 제품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캠핑 동호회원과 일반인 등 50개 팀이 참가하는 2박 3일 일정의 ‘새만금 캠핑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장작 젠가와 텐트 피칭을 결합한 가족 대항 이색 레이스인 ‘새만금 캠핑 올림픽’도 열린다.
컨벤션홀과 옥외전시장에서는 캠핑과 지역 먹거리,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새만금 로컬페스타’가 펼쳐진다.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들이 참여하는 ‘로컬 미식존’과 군산 수제맥주를 비롯한 지역 대표 주류를 맛볼 수 있는 ‘로컬 술시’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여행정보센터’도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북지역의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공연 ‘ALL 페스타 in 군산’을 비롯해 늦여름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별빛 관측 체험과 불꽃놀이 쇼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캠핑·레저용품 전시와 캠핑 체험, 지역 먹거리, 수제맥주, 관광정보, 문화공연을 하나의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기존 캠핑전시회와 차별화를 꾀했다.
군산시는 대규모 캠핑·레저 행사를 새만금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캠핑과 로컬 미식,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복합 레저 축제”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새만금의 매력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럭키드로우 추첨과 SNS 관람 후기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등록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