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느린학습자 이해 증진 아카데미' 성료

전주비전대, '느린학습자 이해 증진 아카데미' 성료

느린학습자 돌봄 종사자 및 학부모 대상 'VISION 상생배움터’ 운영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대학이 보유한 교육·복지 인프라를 지역사회로 적극 확장하며, 전북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비전대 앵커(ANCHOR)사업단 휴먼라이프케어센터는 지난 8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과 손잡고 지역 내 느린학습자 돌봄 종사자 및 학부모 80여 명을 위한 ‘느린학습자 이해 증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느린학습자 이해 증진 아카데미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주비전대학교 ]

이번 행사는 전주비전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ANCHOR) 사업의 핵심 모델로 추진 중인 ‘VISION 상생배움터(Co-Learning)’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주비전대는 ‘함께 배우고, 함께 돌보며, 함께 나아간다’는 가치 아래, 상아탑의 울타리를 넘어 시민과 학생이 함께 호흡하는 ‘열린 시민돌봄 캠퍼스’를 구축하고 노인·장애·가족 등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대학의 역량을 전면 투입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전주비전대 아동복지상담과 서현정 학과장이 강사로 나서 ‘느린학습자와 함께 걷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학과장은 느린학습자의 행동 배경을 이해하는 정서적 접근법과 현장 맞춤형 지도 가이드를 제시하는 한편, 한 아이의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해야 한다는 ‘공동체적 연대 책임’을 강조해 현장 실무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유승희 휴먼라이프케어센터장은 “지역의 복합적인 돌봄 문제는 개별 가정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기에, 전문 인력과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대해야 한다”며 “전주비전대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교육과 산학관 협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 통합돌봄의 든든한 거점 역할을 다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휴먼라이프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