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청년 취업 준비에 ‘현장 경험’ 더한다

부산 해운대구, 청년 취업 준비에 ‘현장 경험’ 더한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 정보 공유
현장 찾아 직무 이해도 높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기업과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해운대 청년잡카페, 해운대청년채움공간, 금정구 청년도전지원사업과 함께 부산지역 기업 현직자와 미취업 청년이 만나는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취업 청년 30명이 참여해 기업의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듣고 실제 사업장을 둘러보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다.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행사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와 현장 탐방으로 나눠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욱성화학, 삼진식품, 토탈소프트뱅크, 파크랜드, 베르크로스터스 등 5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별 인재상과 채용 절차, 직무 특성 등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현직자들에게 평소 취업을 준비하며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질문하며 기업이 실제로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DRB동일과 삼아정밀을 찾아 업무 공간과 직무 현장을 둘러봤다. 단순히 기업 정보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환경을 살펴보면서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채용 과정에 대해 직접 듣고 현장까지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취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