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사립유치원 교원의 정서·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유아의 사회·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의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안성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2026 안성맞춤 유아 정서·심리발달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 효능감을 높이는 동시에 놀이중심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사와 유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성 유아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연수에는 유아의 정서·행동 특성과 교원 심리상담 분야에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놀이중심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지도 사례 △교직 스트레스 완화와 교사 효능감 향상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교사와 유아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마음 돌보기’ 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의 마음을 먼저 돌보고 어루만지는 시간이 현장의 정서적 자생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유아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힘을 얻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의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조기 개입과 긍정적 행동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사와 유아 모두가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정서·심리 지원과 유아의 긍정적 행동 발달을 연계한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유치원 교육공동체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