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할인·증정 등 자체 앱 혜택을 강화하면서 앱 회원 수가 80만명을 넘어섰다.
신세계푸드는 8월 기준 노브랜드 버거 자체 앱 누적 회원 수가 8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같은 기간 앱 쿠폰 사용량도 50%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할인 쿠폰과 증정 행사 등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한 것이 앱 이용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자체 앱을 통해 정기 프로모션 '와페모 데이'와 'NBB 쿠폰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와페모 데이는 세트 구매 시 단품을 추가로 제공하며, NBB 쿠폰팩은 매주 혜택을 바꿔 버거 단품 주문 시 세트업이나 사이드 메뉴·음료 등을 제공한다.
앱 회원 80만명 돌파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와페모 데이를 열고 앱을 통해 NBB 어메이징 더블업, NBB 어메이징 더블 치즈, 메가바이트, 오리지널 새우, 스모크 바비큐 등 5종의 세트 메뉴를 구매하면 동일 메뉴 단품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메뉴에 따라 최대 43%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NBB 쿠폰팩에서는 세트업과 사이드 메뉴·음료 증정 등 매주 다른 혜택을 제공한다. 한 달간 제공되는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할인·증정 혜택은 약 7만원 상당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할인과 증정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체 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앱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노브랜드 버거만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할인과 적립 혜택을 앞세운 자체 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 '롯데잇츠'에서 신규 회원 대상 인기 메뉴 100원 판매와 반값 쿠폰, 등급별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운영해 왔다.
이 같은 혜택 확대와 함께 롯데잇츠 회원 수도 꾸준히 늘었다. 2023년 약 300만명이던 회원 수는 2024년 4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4월 570만명, 최근에는 600만명을 돌파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