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박창선 경기도 오산시의원이 3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편입 주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세교3지구가 세교1·2지구에 이어 오산의 도시 규모를 확대하고,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 제약과 생활상의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만큼,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세교3지구 편입 주민들이 총사업비 증액과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당한 보상은 주민의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사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사업비 현실화 및 조속한 토지보상 △사업구역과 사업방식의 합리적 조정 △도시첨단산업과 AI 허브 등 미래산업 유치를 통한 자족기능 확보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또 박 의원은 사업성이 낮거나 우선 추진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은 사업구역을 조정하고, 추진 가능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세교3지구에 반도체 소부장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글로벌 AI 허브 등을 유치해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창선 시의원은 “사업이 늦어질수록 주민들의 기다림은 길어지고 그 기다림의 부담은 결국 주민들이 감당하게 된다”며 “이제는 실행과 결과로 답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오산시와 사업시행자인 LH에 총사업비 현실화와 조속한 보상 절차 추진, 사업구역 및 방식의 합리적 조정, 미래산업 유치를 통한 자족기능 확보 방안을 반영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