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수업혁신 연구대회 역대 최다…교사 97명 1등급

부산교육청, 수업혁신 연구대회 역대 최다…교사 97명 1등급

학생 질문 중심 수업 연구·실천 확산
442명 참여…238명 입상해 전국대회 진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부산지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교사가 참여해 학생의 질문과 탐구를 중심으로 한 수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 363명, 특수 4명, 중등 75명 등 모두 442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부산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238명을 입상자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교사 97명에게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상장을 전달했다.

‘2026학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시상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교사들이 수업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방식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이 수업의 출발점이 되는 ‘질문’에 초점을 맞췄다. 교사가 정답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궁금한 점을 찾고 탐구하면서 배움을 확장하는 수업 사례를 중점적으로 발굴했다.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사례는 참여 교사 개인의 연구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학교와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된다. 부산교육청은 우수 수업사례 확산을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수업 실천이 학교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상 교사들은 향후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수업을 실천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학교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