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총사업비 965억원 규모의 병영천댐 건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신규댐 건설계획에 최종 선정되면서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 피해를 줄일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홍수 대응을 위한 물관리 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2023년부터 병영천댐 건설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병영천댐은 기존 홈골저수지 제방 아래에 새로운 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저수용량은 120만톤, 홍수조절용량은 57만톤 규모로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965억원으로 국비 90%, 지방비 10%가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함께 하천 유지용수 공급이 가능해지고, 집중호우 때는 홍수조절을 통해 하천 주변 지역의 침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가 지역개발의 기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생활·농업용수 등 지역의 물 수요에 대응할 여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수자원 기반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정부와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후속 절차를 추진하는 한편 댐 건설에 따른 효과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주변 지역 발전과 주민 지원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