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 관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인근 반도체 산업단지를 연결할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28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 공도 우회도로'와 '안성 대덕~용인 남사' 등 2개 도로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재정투자평가위원회의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전국 142개 대상 사업 중 타당성을 확보한 54개 사업에 최종 포함됐다.
이번에 확정된 안성시 사업의 총사업비는 6307억 원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국도 38호선 안성 공도 우회도로 신설(총연장 8.2㎞·3339억 원)과 국지도 23호선 안성 대덕~용인 남사 구간 확충(총연장 11.6㎞·2968억 원)이다.
시는 이번 국도 38호선 공도 우회도로 신설로 서울~세종고속도로 신설 나들목(IC)과 연계해 도심 및 평택 방면 접근성이 향상되고, 안성IC 등 주변 도로의 병목 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공식 고시할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두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후속 절차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교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