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정부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연내 70개사로 확대

롯데온, 정부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연내 70개사로 확대

지난달 참여 업체 매출 평균 5배 증가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롯데온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강화한다. 방송 제작과 상품기획 컨설팅을 제공하고 참여 업체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롯데온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2026년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롯데온]

롯데온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 함께 '2026년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롯데온은 이달까지 약 30개 소상공인 업체와 자체 라이브커머스 '온라이브'를 진행하고 연말까지 참여 업체를 70개사로 늘릴 계획이다. 참여 업체에는 상품 구성과 가격 전략, 방송 운영 등에 대한 1대1 상품기획자(MD) 컨설팅을 제공하고 방송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실제 지난달 온라이브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의 매출은 평균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과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담상회 등 일부 업체는 방송 이후에도 관련 상품 판매가 이어졌다.

정부도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중기부와 한유원은 올해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1만429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경험과 디지털 역량 등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최대 4개까지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방식도 개편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는 상품 소개부터 방송 운영, 고객 소통까지 다양한 준비가 필요한 분야"라며 "그동안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MD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