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늘어나는 장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장 기반을 확대하는 등 장사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청주시는 올해 18억7400만원을 들여 목련공원 내 노후 화장로 교체와 자연장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노후 화장로 2기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한다. 9억58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새 화장로가 가동되면 화장 과정에서 연료와 공기량, 압력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화장 시간을 기존 60분에서 50분으로 단축하고 연료 소모량도 약 3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장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시는 7월 목련공원 내 약 1400㎡ 규모의 공설 산분장을 준공했다. 또 7억8000여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1200㎡ 규모의 제2자연장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목련공원 산분장지는 전국 최초의 공설 산분장지로, 수목 활착 등 운영 준비를 거쳐 2027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장사시설 확충을 통해 봉안시설 포화 문제를 완화하고 친환경·고효율 중심의 장사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