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소재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목우에이치텍, ㈜성원에스피와 총 2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빛그린국가산단 내 3만 2,524㎡ 부지에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주요 생산 품목은 트럭 적재함 도어와 차량 상단 루프랙 바 등으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내 자동차 부품 산업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광산구와 함평군 월야면 일원에 조성된 빛그린국가산단은 자동차와 첨단 부품·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광주·전남 공동 산업단지다. 나주IC, 국도 22호선 등과 인접해 뛰어난 물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빛그린산단 내 6,609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 친환경 스마트 공장(2028년 3월 준공 예정) 유치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추가 투자를 계기로 모빌리티 산업 집적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입주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평=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