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공항 주변 체계적 개발 나선다

충북도, 청주공항 주변 체계적 개발 나선다

활성화 전담조직, ‘공항경제거점’ 조성 전략 구체화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국토교통부의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고시를 앞두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행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도는 27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태스크포스(TF) 소총괄회의’​를 열고, 분야별로 추진해 온 활성화 과제와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연구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27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TF 소총괄회의’​에서 이복원(가운데) 경제부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TF는 지난 6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관광·항공물류·주변개발 등 분야별 소그룹 회의를 순차적으로 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SOC·교통망 확충 등 인프라 분야 추진 상황과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충북도는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에 대비해 청주공항 주변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그동안 분야별로 추진해 온 과제를 하나의 통합 전략으로 묶어 청주공항을 ‘공항경제거점’으로 조성을 위한 공항 활성화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관광·물류·주변개발 분야에서는 세부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청주공항 활성화는 단순히 공항의 규모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물류·주변개발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공항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분야별로 추진해 온 과제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청주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2 관문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