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드림스타트, 23가족과 ‘사랑충전 행복가득’ 가족캠프

이천교육지원청·드림스타트, 23가족과 ‘사랑충전 행복가득’ 가족캠프

독서·문화·체험활동으로 가족 소통·유대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연계…교육지원청·지역사회 협력체계 확대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생뿐 아니라 가족의 정서·문화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에 나섰다.

27일 인디어라운드에서 이천시 드림스타트와 공동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23가족이 참여한 가족캠프 ‘사랑충전 행복가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와 연계해 교육지원청과 드림스타트가 보유한 자원과 역할을 결합하고, 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교육·정서·문화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이천 RAS PLUS’ 추진 계획과 연계해 가족 독서활동을 비롯한 소통·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가족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가족들은 함께 책을 읽은 뒤 책의 내용과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독서활동에 참여했다. 책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다른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이천교육지원청]

가족 공동 미션과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가족 구성원들이 하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연스럽게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바비큐와 물놀이 등 체험·여가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지원청과 드림스타트가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학생과 가족을 함께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

두 기관은 가족별 특성과 필요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과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학생 개인에 대한 교육적 지원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과 가족의 다양한 필요에 보다 촘촘하게 대응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연결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