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국보 광한루 배경으로 가을 국악무대

국립민속국악원, 국보 광한루 배경으로 가을 국악무대

9월 10일~10월 22일 완월정 총 7회…춘향가·산조·가야금병창·사물놀이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국보 광한루가 자리한 남원 광한루원이 올가을 판소리와 민요, 산조 등 우리 전통음악을 즐기는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하반기 상설공연 '광한루원 음악회'를 총 7회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남원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하반기 상설공연 '광한루원 음악회'를 선보인다. [사진=국립민속국악원]

'광한루원 음악회'는 남원의 대표 역사문화 공간인 광한루원의 풍경과 전통음악을 결합한 상설공연이다. 특히 지난 7월 광한루가 국보로 승격된 이후 맞는 첫 가을이라는 점에서 역사문화 공간과 전통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전통 누각인 완월정을 무대로 진행된다. 9월 10일과 17일에는 오후 2시와 4시 각각 두 차례, 10월 1일과 8일, 22일에는 오후 2시 한 차례씩 열린다. 공연 시간은 회당 약 50분이다.

무대에서는 남원을 대표하는 판소리 '춘향가' 입체창을 비롯해 민요와 산조, 가야금병창, 민속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특히 실내 공연장이 아닌 광한루원의 자연경관과 전통 누각을 배경으로 공연을 진행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유산 관람과 국악 공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