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기 위한 '현장 행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27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부발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14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의 시정 비전과 로드맵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창전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 시장은 직접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브리핑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2027년 준공 예정인 신축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 전용 공간 확보 △심포니공원 활용 주차장 조성 신속 추진 △먹자골목 인근 재활용 분리수거장 휴일 생활폐기물 수거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성 시장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읍면동 방문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시정의 답은 늘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들과 이천시, 창전동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