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된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정부에 신속한 수색·구조와 안전 확보를 촉구했다.
송석준 외교통일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홍기원·김대식 의원 등 외통위원들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을 통해 "네팔 대홍수로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하루빨리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소방청과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을 현지에 최대한 신속하게 파견해 대응해야 한다"며 "주 네팔 한국대사관은 네팔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국민의 소재를 파악하고 수색·구조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지 도로와 교량이 파괴되고 통신·전력망까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을 고려해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안전 확보에도 전방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들은 네팔의 기반 시설 건설을 위해 헌신하다 위난을 당하신 분들이다. 네팔 당국도 자국민처럼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국민들의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위원장은 "국회 외통위도 정부 및 관계 부처 등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과 여행객, 기업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모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네팔 대홍수로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했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