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교촌치킨이 닭 날개를 반으로 자른 '하프윙'과 순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선보인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에는 신메뉴 '윙콤비' 10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프윙은 닭 날개 가운데 뼈가 두 개 있는 윙 부위를 중간에서 자른 제품이다. 크기를 줄여 기존 윙보다 뼈를 발라내기 쉽고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하프윙에는 부드러운 정육순살을 함께 구성했다. 뼈 있는 치킨과 순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필요 없이 한 메뉴에서 두 부위를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맛은 교촌의 주요 소스를 조합해 10가지로 구성했다. 간장·레드·마라레드·허니갈릭 소스를 각각 적용한 단품 4종과 두 가지 소스를 함께 담은 반반 메뉴 6종이다.
반반 메뉴는 간장+레드, 간장+마라레드, 간장+허니갈릭, 레드+마라레드, 레드+허니갈릭, 마라레드+허니갈릭으로 구성된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뿐 아니라 소스 조합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를 세분화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윙콤비는 교촌이 새롭게 선보이는 하프윙에 순살을 더해 기존에 없던 부위 조합을 완성한 메뉴"라며 "10가지 소스 조합까지 더한 만큼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교촌의 맛을 더욱 다양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치킨업계에서는 신메뉴를 앞세워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려는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bhc는 지난 3월 간장과 마늘 풍미를 결합한 '쏘이갈릭킹'을 출시했으며,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섰다.
BBQ 역시 치즈 시즈닝을 활용한 '뿜치킹' 등 기존 대표 메뉴와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신메뉴 경쟁에 가세했다. 뿜치킹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