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글로벌 반도체 기업 ATK에 15명 최종 합격

국립목포대, 글로벌 반도체 기업 ATK에 15명 최종 합격

실무 교육·현직자 멘토링·1대1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누적 취업자 100여 명 달성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화합물반도체센터가 운영한 ‘ATK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공계 청년 15명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비수도권 이공계 청년들에게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실무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채용 기회를 일체형으로 제공하는 국립목포대의 산학협력 인재양성 모델이 실질적인 고용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평가받고 있다.

ATK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 기업 수요 반영한 실무 체계 구축… 2개월 집중 교육 및 1대1 멘토링 지원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6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해 약 2개월간의 집중 이론교육과 2박 3일간의 집체교육을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패키징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 강화에 집중됐다. ATK 현직 재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1대1 맞춤형 진로설계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면접 및 취업 전형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ATK에 최종 합격한 한 수료생은 “실전 중심 교육과 현직자들의 조언 덕분에 면접 과정에서 자신 있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지역 청년들에게 교육과 취업이 직접 연결되는 채용 연계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2년부터 누적 취업자 100여 명 달성… 지역-기업 상생 모델 자리매김

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의 ATK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2022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의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후 지속 추진되어 왔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ATK 정규직으로 입사한 누적 인원은 100여 명에 달해, 지역 이공계 인재의 반도체 산업 진출을 이끄는 대표 채용 경로로 자리매김했다.

단순 교육 이수를 넘어 ‘교육 → 현직자 멘토링 → 진로·취업 지원 → 정규직 채용’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지역 인재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우수 인력을 공급하는 상생 모델을 완성했다는 분석이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참여 학생들의 열정과 현장 맞춤형 교육이 어우러져 15명 최종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ATK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립목포대를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