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의 오랜 숙원인 청천 도원~송면 국지도 건설사업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괴산군은 27일 청천 도원~송면 국지도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의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국가지원지방도 32호선 청천 도원~송면 3.1㎞ 구간이다. 총사업비 739억원을 들여 굴곡진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고 도로 여건을 정비하게 된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불량해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행 안전성과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예타 통과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괴산군의 지속적인 중앙부처 건의와 설득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송 군수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청천 도원~송면 국지도 건설 등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건의했다.
괴산군도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사업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송인헌 군수는 “청천 도원~송면 구간의 예타 통과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남은 핵심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예정인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된 뒤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