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고 때 위치 정확히 알린다…양평 공원·산책로 5곳에 새 이름

119 신고 때 위치 정확히 알린다…양평 공원·산책로 5곳에 새 이름

‘도곡맨발길·산중옛길’ 등 원안 가결…지도·내비게이션에도 등록

[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공원·산책로 등 5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한다.

주민과 방문객의 위치 검색 편의를 높이고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 24일 ‘2026년 제1회 양평군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5개 구간의 도로 구간 설정과 도로명 부여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 주소정보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4일 공원·산책로 5개 구간의 도로명 부여안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새로 정해진 도로명은 △도곡맨발길 △산중옛길 △국수산책길 △도곡강변산책길 △대심생태공원안길이다.

대상지의 지역적 특성과 이용 목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이름을 정했다.

전전진선 양평군수(가운데)와 주소정보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4일 위촉장 수여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정식 도로명이 없던 공원과 산책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와 구조·구급기관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도로 구간 설정과 도로명 부여를 고시하고 주소정보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도로명은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 위치 기반 서비스에서 활용된다.

전진선 군수는 “공원과 산책로는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생활 현장에 필요한 주소 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정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평=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