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구-조선대, 지역·대학 상생발전 ‘맞손’

전남광주 동구-조선대, 지역·대학 상생발전 ‘맞손’

AI·청년일자리·유휴부지 활용 등 협력사업 발굴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와 조선대학교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5일 오후 3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전남광주 동구에서 진행된 지역 상생 협업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 동구]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협업사업 발굴 △AI·미래산업·창업·기업지원 등 산학연계와 지역산업 육성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실무협의를 이어오며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왔다.

조선대는 마을사랑채와 연계한 라이프케어 거점센터 운영을 비롯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과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제안했다. 구는 조선대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원·휴게공간 등 학생과 주민을 위한 편의공간 조성과 AI 산업 육성과 인재양성, 문화예술 활성화 등 지역과 대학의 강점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제안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역할 분담 등을 검토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협약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선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인재와 시설, 전문역량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되고 동구의 다양한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