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특별자치시도,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공동성명 채택

4개 특별자치시도,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공동성명 채택

세종·제주·강원·전북도지사 서명... 5극·3특 균형발전 정책 등 촉구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와 제주도, 강원도, 전북도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4개 시도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상호 세종시장, 위성곤 제주도지사, 우상호 강원도지사,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민선9기 출범 이후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모두 참석한 첫 정기회의로, 협의회 안건을 심의하고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조상호 세종시장, 위성곤 제주도지사, 우상호 강원도지사, 이원택 전북도지사(왼쪽부터) [사진=세종시]

공동성명서는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비롯해 5극·3특 동반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정책 추진, 특별자치시도에 걸맞은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4개 시도지사는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상호 시장은 “특별자치시도 공동성명을 통해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힘을 모아주신 데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한뜻으로 역량을 모은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