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누리호 5호기의 발사가 승인됐다. 2035년까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8기가 배치된다.
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25일 제10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실무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 5호기 발사허가 심사 결과를 비롯한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누리호 5호기 발사 허가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민·관 협동으로 구성된 발사허가심사위원회는 약 3개월 동안 우주발사체 사용 목적의 적정성과 안전관리의 적정성, 손해 발생 시 배상책임 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누리호 5차 발사는 고빈도·고정밀 관측임무를 통해 국가안보를 지키고 각종 재난에 신속·정확히 대응하기 위한 초소형군집위성 5기, 전리권 관측과 국산 소자부품의 우주검증, 해류 분석 등 각기 다양한 목적을 지닌 큐브위성 10기를 태양동기궤도로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실무위원회에서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개발계획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5월 15일 개최된 제5회 실무위원회에서 KPS 위성 1호기 개발계획 조정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위성의 발사 일정 등을 조정했다. 2035년까지 KPS 위성 8기 배치를 완료하겠다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누리호 5차 발사는 앞으로 우주항공청에서 추진할 누리호 지속발사, 우리 발사체를 통한 자력 우주진출 역량 개발로 연계하겠다”며 “탑재 위성을 궤도로 안전하게 올릴 수 있도록 발사허가 심사 후에도 발사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발사 준비를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