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보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첫 지급을 앞두고 기본소득위원회를 가동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은군은 25일 군청에서 1차 기본소득위원회를 열고 지급 대상과 신청방법, 자격 확인, 지급방식, 사용지역, 사후관리 등 시범사업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위촉된 기본소득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보은군의회 의원과 농업·경제·귀농귀촌·주민자치 등 각 분야 지역 대표 15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급 대상 주민에게 군비 1만원을 추가해 1인당 월 16만원을 결초보은상품권 카드형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 직전 30일 이상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다.
군은 읍·면 현장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급 이후에도 자격 변동을 관리할 방침이다.
부정수급 신고센터와 정기 점검으로 부정수급과 부정유통도 차단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기본소득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며 “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