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이 광역 관람 문화예술전시관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린 ‘미피와 마법 우체통 in 오송’ 전시에 총 2만6305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충북 지역 관람객이 49%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세종 20%, 수도권 11%, 충남·천안·아산·전주 등을 포함한 기타 지역이 20%를 차지했다.

충북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관람객 가운데는 제주도와 강원도,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전시를 찾은 사례도 있었다.
동반 방문 형태는 가족 동행이 51.7%로 가장 많았고, 친구·연인이 40.6%를 차지했다. 당초 기획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전시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분들도 자연스럽게 전시장을 찾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은 오는 9월부터는 강대식·김현성 작가의 대관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회화·설치·복합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