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케어 안부콜' 출시…AI가 매일 전화해 부모 안부 확인

'청연케어 안부콜' 출시…AI가 매일 전화해 부모 안부 확인

이전 통화 기억해 자연스러운 대화 이어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청연(대표 연현주)은 부모의 식사와 건강, 일상을 확인하는 AI 전화 서비스 '청연케어 안부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연케어 안부콜은 정해진 문구를 반복하는 대신 이전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부모의 일상과 관심사를 기억해 먼저 질문을 건네거나 통화 중 날씨나 뉴스, 건강 정보 등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실시간 검색 기능을 통해 답변을 제공한다.

[사진=청연]

대화는 노인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을 묻는 질문부터 지난 삶을 회상할 수 있는 질문까지 삶과 경험을 존중하는 맞춤형 대화를 이어간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녀가 지정한 시간대에 맞춰 AI가 매일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고, 부모님이 전화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최대 2회까지 다시 걸어 안부를 확인한다. 통화가 끝나면 대화 내용을 요약한 리포트 '안부노트'가 자녀에게 발송된다. 자녀는 떨어져 지내거나 맞벌이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에도 부모님의 건강 상태와 기분, 특이사항 등 근황을 파악할 수 있다.

연현주 청연 대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대화하면서 부모 세대는 정서적 유대감을, 자녀 세대는 심리적 안도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부모님께는 하루의 활력이 되는 친구이자,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따뜻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