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역 가게 지원 '단골가게' 강원 12곳 선정⋯"26대 1 경쟁률"

카카오, 지역 가게 지원 '단골가게' 강원 12곳 선정⋯"26대 1 경쟁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통해 매장당 최대 1억원 상당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단골가게 강원 식음료(F&B)편에 참여할 강원 지역 가게 12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맨 앞줄 왼쪽부터 안준상 (사)함께만드는세상 상임이사, 강성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본부장, 김문기 강원특별자치도청 경제국장,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가 선정 가게 사업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가게가 전국구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28일까지 단골가게 강원 F&B편 참여 가게를 공개 모집했으며 총 312곳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서류 심사와 함께 강원 지역의 매장을 찾아 지역성, 브랜드 스토리,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최종 12곳을 선정했다.

전날(24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종 선정된 12곳의 사업자를 비롯해 카카오,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카카오 로컬파트너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지원 내용과 카카오 톡딜·메이커스 등 커머스(쇼핑)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여 사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카카오는 오는 12월까지 매장당 최대 1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게별 현황과 성장 과제를 진단해 상품·브랜딩·커머스·마케팅·판로 등 필요한 영역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상품 기획 컨설팅, 온라인 커머스·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카카오 톡딜·메이커스 입점, 유통 플랫폼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300만원), 윤남노 셰프를 비롯한 인플루언서(유명인사) 협업 콘텐츠 제작, 백화점·축제 팝업스토어 참여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는 "각 가게가 가진 고유한 매력과 가능성을 살려 지역을 넘어 더 많은 단골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