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장도 여행경비 50% 지원 ... ‘섬 반값여행’ 운영

보성군, 장도 여행경비 50% 지원 ... ‘섬 반값여행’ 운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장도를 찾는 외지 관광객의 여행경비 절반을 지원하는 ‘섬 반값여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도 섬 반값여행’을 운영한다.

전남광주 보성군에서 진행되는 전남광주 섬 반값여행 포스터. [사진=보성군]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다. 장도 여행 중 지출한 여객선 운임과 숙박비 등 관광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시작일 최소 5일 전까지 전남광주관광플랫폼 ‘제이지 투어(JG TOUR)’ 앱이나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승인을 받은 뒤 군 모바일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여행경비를 결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 앱을 통해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장도는 섬 주변에 넓은 펄갯벌이 형성돼 꼬막과 낙지, 바지락 등 다양한 갯벌생물이 서식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순천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보성 뻘배어업’ 등 생태·어업문화 자원도 갖추고 있다.

섬에서는 뻘배길을 따라 갯벌과 해안 풍경을 둘러볼 수 있으며 하방금 전망대와 신경해변 등도 자리하고 있다. 제철 해산물 음식과 게스트하우스 숙박 등을 연계한 체류형 여행도 가능하다.

군은 이번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장도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해 주민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와 재방문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