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의회 운영 힘 모은다…공진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 협력 행보

전국 광역의회 운영 힘 모은다…공진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 협력 행보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첫 정기회
지방의회 현안 논의…협력 기반 강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전국 광역의회가 지방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울산광역시의회도 전국 시·도의회와의 정책·운영 분야 교류를 강화하며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공동 논의에 힘을 보탠다.

공진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4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제12대 전반기 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다.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고 차기 회의 개최지를 정하는 한편 지방의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공진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사진=울산광역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지방의회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각 의회가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사안을 함께 검토하고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하는 역할을 한다.

지방의회 간 의정활동 정보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것도 주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의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공 위원장은 이번 정기회를 계기로 전국 광역의회와의 실무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을 공동 의제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공 위원장은 제8대 후반기에 이어 제9대 전반기에도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연임 경험을 쌓았다.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는 ‘임도 확충을 통한 산불 대응 역량 강화 촉구 건의안’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공동 대응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번 협의회 활동에서도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광역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발굴해 전국적인 논의로 이어가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공 위원장은 “그동안의 의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목소리가 지방의회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 광역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