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중장년 '제2의 인생' 지원…요양보호사 39명 배출

선린대, 중장년 '제2의 인생' 지원…요양보호사 39명 배출

포항시 중장년 맞춤형 성인진로·취업교육 지원사업 일환
6주간 이론·실기 교육 이수…자격 취득 넘어 재취업·돌봄 전문인력 양성 기대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북 포항지역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새로운 진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마무리됐다. 고령화로 돌봄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자격 취득을 넘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업과 사회 재진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전경국)는 지난 21일 오후 3시30분 믿음관 102호에서 '2026년 포항시 중장년 맞춤형 성인진로&취업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21일 선린대학교가 '2026년 포항시 중장년 맞춤형 성인진로&취업교육 지원사업'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린대학교]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7월부터 6주 동안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3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과정은 중장년층의 직업 전환과 취업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고령화에 따른 돌봄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중장년 맞춤형 성인진로·취업교육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 자격증 취득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6주간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며 자격 취득과 재취업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였다.

정년구 선린대 평생교육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6주간의 수업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현장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면서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요양보호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국 총장직무대행은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많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다는 점에서 이번 수료의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직업과 제2의 인생을 향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돌봄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39명이 향후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결될 경우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 돌봄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