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9개 핵심사업 국·도비 확보 시동…경기도의회와 공조

양주시, 29개 핵심사업 국·도비 확보 시동…경기도의회와 공조

GTX-C·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주요 현안 집중 점검
정덕영 시장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긴밀히 협력”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26-2027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덕영 시장을 비롯해 채정선·정석원·최수연 경기도의원과 양주시 실·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국·도비 주요 사업 7건과 도비 주요 사업 22건 등 총 29개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국·도비 건의 사업에는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덕정-수원) △양주시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병상 확보 등이 포함됐다.

정덕영 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도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 △사회연대경제 청년일경험 시범사업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사업 △산북 도시재생사업 △응급의료 소외 동북부 당직의료기관 지원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필요성과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광역철도망 확충과 도시재생,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중장기적으로 지역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양주시와 경기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도의원들과 현안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정부와 경기도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지역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양주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주요 현안의 적기 해결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도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